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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전직렬) [2022 대전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은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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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공무원학원
댓글 0건 조회 4,239회 작성일 22-08-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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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합니다,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대전시 행정9(일반) 공채에 합격한 임재두입니다.

 

2. 직렬에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도서관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사서 직렬을 생각했었는데, 대전에는 사서 교육원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보편적인 일반 행정직으로 선택했습니다.

 

3. 실강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작년 시험에서 조금 차이로 아쉽게 떨어지게 되어서 다시 1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니던 도서관도 재학생 이외에는 이용하지 못하게 되고, 집에서 공부하게 되면 나태해질 것 같아서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른 독서실이나 오프라인 학원을 고려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대전에 있는 몇 군데 학원을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중 한국공무원학원에는 가장 성적이 낮게 나오던 영어 강의가 1년 내내 있어서(적중영어) 집과 거리가 있었지만 한국공무원학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많은 분들이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자신의 공부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영어는 김한준 교수님 말씀처럼 80점 정도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우선 단어는 이전에는 단어장을 따로 봤었지만 재시를 준비하면서는 단어장을 따로 외우지 않고적중영어에서 매시간 시험 보는 단어를 주로 외웠습니다. 또 지문이나 문제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뜻을 찾아보고 옮겨 적었습니다. 따로 단어를 외우는 시간은 많이 두지 않았고, 주로 쉬는 시간이나 이동하면서 지하철에서 외웠습니다. 많이 나오는 단어들은 반복되기 때문에 몇 개월 정도 지나면 대부분의 단어는 기억에 있어서 시간이 암기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문법은 기본서와 아침모의고사, 적중영어 문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며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회독했습니다. 기계적으로 반복하다보면 대부분 바로 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독해도 기출과 적중영어 과제 위주로 풀고,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만들고 어려웠던 부분은 해석본을 놓고 한 문장씩 번역하면서 비교하는 방식으로 반복하였습니다.

이번에 전체적으로 공통과목이 쉽게 출제되면서 국가직과 지방직 모두 목표점수 이상을 받았습니다.

 

5. 가장 좋아했던 수업시간은 어떤 과목이었나요?

행정학이었습니다. 행정학은 전공과목이라서 다른 과목보다 수강인원이 적어서 수업이 친밀한 분위기였고, 이광호 교수님께서 강의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하셔서 좋아했습니다.

 

6. 힘든 시기가 있었을 텐데 나만의 극복 방법이 있으셨나요?

노베이스 상태라면 평균적으로 2년 이상의 수험생활을 보내기 때문에 슬럼프가 와서 공부가 안 되는 상황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독서실에 나와서 앉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지난 1년간 다른 사정이 없는 한 거의 모든 날에 나왔습니다. 독서실이 집과 멀다는 점이 오히려 왕복이 힘들어서 나오면 밤까지 집에 안 들어가게 되어서 좋은 점이었습니다.

우선 집중이 안 되면 짧게는 단 음식(초콜릿, 커피)등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잘 안되면 유튜브에서 5분 순삭처럼 재미있는 영상이나 동기부여 영상 등의 짧은 영상들을 보며 정신상태를 환기하고 다시 공부로 돌아왔습니다.

길게 집중이 안 될 때는 주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외부와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일이고 그렇게 되면 밤에 집에 들어와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일들 매운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거나, 샤워를 하거나, 잠을 자는 등의 일을 매일 반복하였습니다. 며칠씩 반복하다 보면 어느 정도 슬럼프가 극복되었습니다.

 

7. 공시생활에서 루틴이 참 중요하잖아요, 하루 루틴은 어떠셨나요?

아침영어가 있을 때는 기본이론수업도 들었으니 6시 기상 630분 출발 730분 수업 9시 아침모의고사 ~ 5시까지 기본강의 저녁식사 후 9~10시까지 독서실에서 복습 및 공부 11시 집 도착의 루틴이었습니다.

적중영어로 바뀐 뒤에는 평일은 7시 기상 730분 출발 830~ 9시까지 당일 아침모의고사 과목 복습. 9시 아침모의고사 10시 영어독해와 매일 조금씩 푸는 문제집 풀이 점심식사 이후 요일별 시간표로 정해진 과목 공부나 저녁 이후 특강수강, 독서실 닫는 10시 반쯤 나와서 11시 반 집 도착. 토요일에는 적중영어 수업을 듣고, 예습 복습. 일요일은 9시부터 독서실 닫는 시간까지 주로 앞에서 모자란 과목을 보충했습니다.

 

8. 문제풀이는 학습법

처음에는 기출 2천제나 지엽적인 문제도 들어있는 문제집으로 시작해서 틀린 문제를 체크하고, 오답노트를 만들고, 문제집 빈 공간에 이론을 정리하며 회독을 반복하였습니다. 회독을 반복하기 위해 문제를 풀 때는 기화펜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500제 정도의 콤팩트한 기출문제집으로 줄여가면서 문제집 빈 곳에 잘 모르겠거나 헷갈리는 이론을 적어 단권화하며 찾아보는 시간을 줄여서 회독을 빠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주 틀리는 부분은 오답노트로 정리해서 주기적으로 다시 보았습니다.

국어 문학이나 비문학 영어는 기출문제집도 회독하였고, 실전에서는 항상 새로운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매일 푸는 문제집이나 학원모의고사 등에서 기출이 아닌 새로운 문제들도 접하고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국사나 행정학, 행정법의 경우에는 문제를 푸는 방식이 지문마다 ox 체크를 하면서 풀기 때문에 ox문제집으로 단권화하였습니다. 틀린 문제에 표시하고, 암기해야 하는 부분, 헷갈리는 부분, 자주 틀리는 부분 등을 적어서 빠르게 회독하였습니다.

덕분에 행정법은 작년 시험이 끝나고 나서 공부를 시작한 과목이었는데 9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9. 면접에 대한 부담감은 없으셨어요? 방법과 조언도 부탁드릴게요.

대전 지방직 면접은 우수와 미흡 비율이 높지 않은 편으로 알려져서 보통을 목표로 해서 크게 부담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면접학원을 다니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면접학원을 다니며 준비하였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면접복기자료를 첨부할게요,

 

10.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공무원 시험은 암기 위주의 시험이라서 대부분의 사람은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안 되니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상담쌤에게 상담을 받고 교수님들께 공부법도 배우면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셨으면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커트라인이 높은 지역이나 직렬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조금 공부했는데 좋은 점수가 나왔다고 방심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은 처음 시작해서 80점을 맞는 것 보다 80점에서 90점을 올리는 것이 훨씬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1년에 2번의 기회밖에 없는데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는 문제를 다 풀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으니 시간 배분의 어려움과 긴장 때문에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실수를 상수로 생각하고 커트라인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합니다.

저도 작년에 그런 실수를 해서 올해는 더 노력하기 위해 실강학원을 찾게 되었고, 덕분에 과목별로 하나씩은 실수를 했지만 90점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재시를 보면서 오히려 성적이 하락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서 타성에 젖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시면 충분히 목표에 도달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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