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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전직렬) [2017년 경남 일반행정] <야간반> 합격자수기: 힘든 아르바이트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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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공무원학원
댓글 0건 조회 2,435회 작성일 17-09-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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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아르바이트를 하면 야간반을 수강했습니다

 


합격자 수기를 써보겠습니다.

 


수험기간은 26개월 정도였고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야간반에서 6개월 이상 중간에 아르바이트 일과 집안문제로 5개월 정도 못나오다가 다시 4개월 정도 다녔습니다. 이후 영어랑 국어만 단과수강을 하면서 혼자 공부했네요.

가장 싫어했던 과목은 한국사고 가장 열심히 노력했던 과목도 한국사입니다. 

학교 다닐 때부터 싫어했는데 그래서 점수도 안 좋았던 기억이 ...있는 과목인데 필수과목이라 하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학원에서 그래도 재미 붙이려고 노력하며 열심히 했던 과목입니다.

그래도 강사님이 스토리텔링 식으로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인지 수업 빠지지 않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제가 벌어서 제가 했습니다. 그렇게 돈이 없으면 인강으로 하지 그러냐 혼자 하지 그러냐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그렇게 해서는 저를 생각해볼 때 4년 이상은 걸리는 거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도 학원을 가서 수업을 들어야 그시간만이라도 하지 않겠냐는 생각에 저는 학원을 고집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주변에 저를 보고 공무원시험을 물어보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있는데 그럴 때 저는 꼭 학원을 가라고 합니다. 수업 빠지지 않고 듣고 어쩔 수 없이 결석하면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인강보면서 잠을 줄이고 노력해야 합니다. 문제풀이는 틀린문제를 억지로라도 암기해서 머릿속에 넣어야 하구요. 강사분들이 해주시는 얘기 , 강조하는 거는 꼭 외워야 합니다.

 


집에서 전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입장이였기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에서부터 피자집, 배달 아르바이트 안 해본 거 없이 했습니다. 정말 매일 많이많이 피곤하고 이렇게 해서 합격 못하면 나는 그동안 무엇을 한 것일까라는 성급한 생각부터 왜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게 뭔가부터 어느 날은 왠지 꼭 합격할 것 같은 마음에 단어도 잘 외워지고 마음이 들뜨고 하는 그런 알 수 없는 심리적 이상현상을 반복해서 겪으며 그래도 꾸준히 했습니다.

영어단어를 외우면서도 한국사의 정치사를 보면서도 국어 어문을 외우면서도 과연 어떤 문제가 나올 것인가 보다 그냥 무작정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면이 결국 합격이라는 선물을 주었던 것 지금은 만족하면 지내고 있습니다.

 


혹시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공부중이시라면 복이라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혹시 또 저 같은 분이 계시다면 남과 비교 하지 마시고 자신을 믿으며 포기하지 말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남과 비교하면서 자괴감 느낄 시간에 하나라도 더 보는 게 정신건강이나 합격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모두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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